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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강아지들의 성지 애견동반 카페 "개들랜드"

by 한스푼더 2022. 1. 10.

강아지를 키우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내 강아지가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매일 같은 코스인 산책로를 가는 것만으로도 강아지는 충분한 리액션과 행복함을 받겠지만 한 번씩은 친구들이 많은 넓은 곳으로 데려가고 싶은 욕심이 있습니다. 오늘은 울산 울주군 진하해수욕장 부근에 위치한 개들랜드를 리뷰합니다.

 

개들랜드의 장점은 넓은 운동장과 포토존 그리고 강아지가 뛰어노는 모습을 보면서 편하게 휴식도 취할 수 있고 주말이면 강아지 친구들이 많이 와서 자주 데려 올 거 같은 카페였습니다. 개들 랜드의 좋은 점은 첫 번째로 넓은 주차장이 있다는 것. 그리고 매장 입구에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지키고 있어서 사람들이 많이와도 코로나로부터 안심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입장료는 성인 6,000 원이며 강아지 입장료도 따로 지불하셔야 합니다. 매장 안에는 브런치 카페 형식으로 커피와 빵, 피자, 샐러드 등등을 판매하고 있어서 끼니도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애견 동반 카페 개들 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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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카페 카운터에서 입장료를 지불하고 매장을 들어서면 여러 가지 베이커리들을 판매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베이커리들의 퀄리티도 좋고 직접 만든 빵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뻤습니다. 내 강아지와 신나게 넓은 운동장에서 놀다가 허기질 때 커피와 함께 브런치로 먹기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매장에는 강아지만을 위한 용품점도 따로 구비되어 있어서 온 김에 살만한 장난감이나 간식, 옷들이 있는지 구경하기도 좋았습니다.

 

매장 안에서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있고 매장 밖으로 넓은 창이 있으며 운동장에도 앉아서 쉴 수 있는 테이블들이 많이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운동장에는 수많은 강아지들이 뛰어놀고 있어서 내 강아지가 다른 강아지들과 놀면서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개들 랜드 매장 밖 풍경

 

 

 

생각보다 사람이 엄청 많았고 강아지들도 엄청 많았습니다. 쭉 둘러보니 강아지를 3마리에서 5마리씩 데리고 온 견주도 있었고 평균적으로 비숑이란 품종을 제일 많이 키우는 거 같았습니다. 드넓은 운동장에 수많은 사람과 강아지들이 뛰어놀고 있었고 벤치나 개수대, 강아지용 배변봉투 등 기본적인 세팅이 잘 되어있어서 빈손으로 입장료만 내고 들어오더라도 간단한 처리들은 할 수 있었습니다.

 

 

○ 개들 랜드 포토존

 

 

 

개들 랜드에는 따로 포토존 건물이 배치되어 있는데 저는 첫 번째 사진이 제일 마음에 들었습니다. 포토존에는 강아지 장식품도 이용할 수 있어서 모두들 놀러 와서 강아지 인생 사진 찍으려고 모여들었습니다. 입장료 6,000원을 내고 많은 것들을 강아지와 체험하고 공유할 수 있어서 좋았고 개들 랜드에는 애견샵도 운영 중입니다. 신나게 노는 강아지 집에 가는 길에 안고 있으면 옷도 더러워지고 차도 더러워지고 집도 더러워 이런 데서 놀고 오면 강아지도 주인분도 지칠 테니 이용하면 편리하겠다 싶었습니다. 개들 랜드에 자주 오실 분들을 위한 VIP 회원제 혜택도 있으니 자주 오시게 된다면 회원제도 이용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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