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먹는 화이자 알약 "팍스로비드"에 대해 알아봅시다. 오늘 7일 김부겸 국무총리는 코로나 관련 정부 브리핑에서 "다음 주에는 경구용 치료제(먹는 치료제)가 국내에 들어온다."라고 브리핑을 했습니다. 정부는 약 100만 회 분의 팍스 로비드를 화이자와 직간접적으로 계약 체결했고 그중 일부가 다음 주 내로 들어온다는 건데 과연 백신 접종의 방향이 어디로 흘러갈지 함께 알아봅시다.
먹는 백신 화이자 알약 팍스로비드
처음 백신이 국내에 도입되고 얀센은 2번, 화이자와 모더나는 한 번만 맞으면 된다고 해서 백신 접종률이 초반에는 굉장히 높았습니다. 근데 질병청에서는 어느 순간부터 2차까지 맞아야 안전하다는 말을 했고, 더 이상 질병 청과 정부의 방역체계에 대해 신뢰를 못할 수밖에 없죠 하루가 멀다 하고 말을 바꾸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제는 "3차까지가 원래 백신이다."라는 말로 국민들을 현혹하니 SNS에서는 N차 백신 이름을 지은 짤도 돌아다닌다고 합니다.
"? : 사실 저는 미래에서 온 시간여행자입니다. 질문받습니다.
?? : 와 여행자님이 오신 미래에는 백신이 없나요??
? : 내일 3202회 차 찐찐찐찐찐찐찐찐찐막샷입니다. 3203회 차는 찐찐찐찐찐찐찐찐찐찐막샷
3204회 차는 찐찐찐찐찐찐찐찐찐찐찐막샷 3205회 차는 찐 찐 찐 찐 찐 찐 찐 찐 찐 찐 찐 찐...... "
먹는 백신 팍스 로비드의 효과
거두절미하고 이번 경구용 백신에 대해 화이자 CEO는 " 오미크론에도 효과적 "이라고 발표했다고 합니다. 과연 맞는 백신에 비해 부작용이 덜할지 궁금한데 저는 백신을 2차까지 모더나로 맞았지만 다행히도 고열이나 오한 두통 외에는 다른 부작용이 없었습니다. 백신을 계속 맞아야 하나 싶은 결정적 이유는 주사 맞는 게 싫어서지 다른 이유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주삿바늘은 날카롭고 그냥 맞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아픈데 맞고 나서 근육통에 오한에 고열에 하루 이틀은 앓아누울게 뻔한데 저는 회사도 가야 되고 1차 2차 때 고통을 3개월에 한 번씩 느껴라? 그 고통을 버티고 나면 식당 카페 들어가게 해 준다? 너무하다고 생각합니다.
백신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효과가 있다는 건 증명된 사실입니다. 그러나 백신을 강제적으로 맞아야 돌아다니게 해 주고 과연 이게 맞는 건가 싶습니다. 하여튼 저처럼 주사 맞는 게 싫은 사람들에게는 경구용 코로나 백신 팍스로비드가 개발되었고, 국내에 들어와 도입될 예정이란 소식은 희소식일 텐데 충분한 임상시험과 파이프라인을 통해 검증된 약이길 바랍니다.
팍스 로비 드도 분명 사람들 눈치 싸움하느라다 네가 먼저 먹어보란 식으로 버티다 버티다 복용할 텐데 진짜 눈치게임 승자는 백신 미접종자 일지 신뢰하고 정부 방역지침을 따른 접종 자일 지는 끝까지 가봐야 알지 않겠나 싶습니다. 어차피 어떤 백신이 나와도 방역 패스 때문에 강제로 맞아야 하니 이제 그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잡다한걸 알아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보글]기대와 우려속에 4년만에 4인체제로 모이는 "빅뱅" 컴백 확정(FEAT. 승리 근황) (10) | 2022.02.07 |
---|---|
[정보글]만두모양 예쁘게 만드는 법 ! 설 연휴 맞이 시집 잘가는 만두모양 내기(feat. 떡만두국) (23) | 2022.02.03 |
[정보글] 코로나 검사는 얼마나 아플까 ? 코에 면봉넣고 눈물범벅 된 날.(feat. PCR 통증 후기) (14) | 2022.01.22 |
[정보글]강아지가 구토를 하면 해야할 일은 ? (15) | 2022.01.20 |
[정보글]백신을 안맞으면 돌아다닐수 없다고? 방역패스 정책 시행 (0) | 2022.01.0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