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내내 잠못자게 괴롭히는 모기를 쉽게 잡는법/ 모기 퇴치법

 

올해는 유난히 더위가 빨리 오려나 봅니다. 6월 초인데도 불구하고 날씨가 벌써부터 이렇게 더워서 여름이 되면 얼마나 기온이 올라갈지 두려워지는 것 같습니다. 기온이 올라가니 여름 모기가 벌써부터 찾아와서 너무 괴로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낮에는 어디 있는지 보이지도 않다가 자려고 불 끄고 누우면 발 주변에서 피를 빨아 간지럽히기 시작하고 모기가 못 오게 이불을 덮으면 귓가에서 웨엥 하는 소리 때문에 불을 켜면 어디 있는지 보이지도 않습니다. 살충제를 방안에 막 뿌려도 다시 불 끄고 누우면 괴롭히니 먹이 생테계가 파괴되더라도 모기는 멸종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오늘은 모기가 어디 있는지 알아도 재빨라서 못 잡을 때 한 번에 퇴치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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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모기 퇴치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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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 퇴치를 위한 준비물 : 살충제, 종이컵 or 일회용 플라스틱 컵

 

우선 종이컵과 살충제를 준비합니다. 그러나 이 방법은 모기를 발견했을 때에만 큰 효과가 있는 방법입니다. 보통 불 끄고 자려고 누웠을 때 귓가에 모기소리가 들린다면 즉시 휴대폰 불빛으로 침대 머리맡을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소리가 나는 즉시 머리맡을 확인해보면 벽이나 침대 머리맡 근처에 모기가 붙어있을 확률이 크기 때문에 그때 이 방법을 사용하시거나 자기 전에 모기를 발견했을 때에 퇴치를 위해 사용해보시길 바랍니다.

 

우선 방법은 이렇습니다. 모기가 보이는 즉시 종이 안에 살충제를 약 3초간 분사해줍니다. 그러면 종이컵 안쪽이 살충제로 코팅이 되어 종이컵 안쪽이 찐득해져 그 종이컵으로 모기를 덮치는 순간 모기는 본능적으로 피하려고 날아가려고 합니다. 그때에 종이컵 안쪽에 뿌려져 있는 살충제 벽에 부딪히는데 부딪히는 즉시 정신을 못 차리고 5초 안에 죽게 됩니다.

 

 

 

저는 이 방법으로 집에 있는 모기를 다섯 마리나 잡았는데 평소에는 모기가 있어도 손으로 헛스윙만 했었지만 이제는 모기가 보이면 바로 종이컵에 살충제를 분사해 잡아버립니다. 평소에도 벌레나 모기, 파리 같은 성가시게 하는 곤충에 예민해서 여름만 되면 잠을 못 자는 경우가 많았는데 우연히 검색하다가 예전 2000년대에 방송했던 교육, 정보 프로그램인 스펀지에서 나왔던 방법이라길래 한번 써봤는데 효과가 굉장히 좋았습니다.

 

이 방법을 이용해 올해 여름밤은 모기 때문에 새벽에 깨서 잡느라 자야 할 때를 놓쳐 다음날 피곤한 하루를 보내지 마시고 꼭 집안에 있는 모기를 들을 모두 퇴치하여 여름에도 당당하게 이불을 걷어차며 잘 수 있기를 바랍니다. 모기는 말라리아 등 심각한 유행병을 옮기고 다니는 유해생물이기 때문에 누군가에게는 먹이사슬 속 일부 일지라도 적어도 인간에게는 병균과 해만 끼치는 유해생물이니 집안에 있는 모기를 비롯해 밖에 있는 모기가 멸종하길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