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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치료제 라게브리오 이번주 중으로 도입. 팍스로비드와 라게브리오 차이

by 한스푼더 2022. 3. 21.

기존에 국내에 유통되어 시행 중인 먹는 백신 치료제인 팍스로비드를 비롯한 새로운 먹는 치료제 라게브리오를 이번 주 중으로 도입한다고 정부는 발표하였습니다. 오늘 중대본 회의를 통해 기존에 팍스로비드 치료제를 4월 중 도입 예정이었으나 9만 5 천명분의 물량밖에 확보하지 못해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미국 제약사 중 하나인 머크 앤드 컴퍼니가 개발한 먹는 치료제 라게브리오 10만 명 분을 이번 주 중으로 먼저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새로운 먹는치료제 라게브리오 이번 주 중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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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먹는 백신 치료제인 라게브리오는 미국 머크 앤드 컴퍼니가 새로 개발한 라게브리오를 국내에 먼저 도입하기로 하였는데 기존에 도입하여 시행 중이던 팍스로비드와의 차이점을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라게브리오는 작년 11월 정부의 긴급 승인으로 한미약품과 셀트리온, 동방 FTL 등 국내 제약사들이 앞다퉈 위탁 생산하려고 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 신규 확진자가 3월 들어 급상승했고 걷잡을 수 없이 많은 확진자들이 발생하였습니다. 최근 들어 신규 확진자수가 약간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데에 반해, 아직까지는 국내 인구수 대비 확진자들이 많은 추세입니다.

 

60대 이상의 고령 확진자들은 고위험군으로 분류되어 먹는 치료제인 팍스로비드를 복용 중이었습니다. 그러나 팍스로비드의 물품 수급에 난항을 겪고 있어 곤란한 상황이었습니다. 다행히 국내 제약사들 중 작년에 먼저 위탁 생산 일정을 맞춘 한미약품과 셀트리온을 포함한 제약사들이 물품공급에 일정을 맞췄습니다. 기존의 먹는 치료제인 팍스로비드 9만 5 천명분을 4월 중으로 공급 예정이었으나 먼저 라게브리오 치료제를 공급하기로 정부는 발표하였습니다.

 

먹는 치료제 라게브리오를 이번 주 중으로 10만 명분을 도입하여 물량을 확보하기로 했으니 일단 당장 코로나 바이러스 중증환자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호흡기 질환자를 중심으로 배급하기로 했다고 하니 일단은 급한불은 끈 셈이라고 판단됩니다. 그러나 고위험군 환자들의 치료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건 신규 확진자 발생을 막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라게브리오 팍스로비드 효능 차이

 

 

○ 라게브리오 효능

 

라게브리오는 몰누피라비르라는 성분의 리보핵산 유사체라고 합니다. 자세한 의학용어는 모르기 때문에 정리하자면, 코로나 바이러스가 몸 안에서 증식하는 과정에서 정상적인 리보핵산을 대신해서 몰누피라비르와 결합하게 됩니다. 몰누피라비르가 결합된 바이러스는 정상적인 리보핵산이 아니기 때문에 제 기능을 못하게 됩니다. 라게브리오를 먹은 코로나 환자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복제되어 결국 사멸한다고 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입원하거나 사망하는 예방 효과는 30% 정도라고 합니다.

 

식전 식후 상관없이 하루에 2회 총 8정을 5일간 40회 복용한다고 합니다.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은 후 5일 이내에 복용을 시작해야 하고, 아직 정식으로 식약청의 승인을 받지 못하였고, 질병청의 긴급 승인 요청으로 인해 긴급 승인만 받은 상태라고 합니다.

 

부작용 - 18세 미만 연령과 가임기 여성은 투약 제한. 설사, 구역질, 어지러움, 두통의 부작용 확인.

 

 

○ 팍스로비드 효능

 

팍스 로비 드는 백신회사인 화이자에서 만든 대표적은 먹는 치료제로써,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라게브리오보다 훨씬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효과가 훨씬 좋다고 해도 물품 수급에 어려움이 있어 고위험군 환자에게는 아쉬운 대로 라게브리오를 먼저 복용하는 게 낫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 팍스로비드도 수급에 어려움이 없다면 아마 팍스로비드를 위주로 고위험군 환자들을 치료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부작용은 라게브리오와 동일하며 복용방법 또한 동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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