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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문시장 납작만두먹고 달성공원에서 동물구경 하기. 대구에는 대구만의 특색 있는 음식들이 있습니다. 물론 요즘에는 어딜 가나 볼 수 있고 먹을 수 있지만 예전에는 꼭 대구에서만 먹을 수 있었던 음식이 바로 납작 만두입니다. 요즘은 떡볶이 체인점이나 찜닭 체인점에서도 사이드 메뉴로 판매하고 있는데 여러분들은 납작 만두를 먹어 보셨나요? 일반 만두에 비해서는 내용물이 부실하고 만두피가 납작해서 붙은 이름인 것 같았습니다. 납작 만두는 간장에 찍어먹어도 맛있지만 떡볶이 국물에 찍어먹으면 만두의 기름짐과 떡볶이의 매콤함과 달콤함이 만나 분식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떡볶이를 주문하실 때 절대 빼먹지 않는 음식으로 자리를 메기고 있습니다. 납작 만두는 원래 그냥은 먹지도 못하고 유명하지도 않았지만 젊은 사람들이 시장음식을 찾으러 많이 다니고 유투버분들도 영상을 많이 제.. 2022. 2. 8.
[울산 병영]막창이 유명한 동네에 있는 오래된 숨은 맛집. 남외동 " 본가 뒷고기 " 울산 중구 남외동에 위치한 "병영" 이란 동네에는 막창골목이 있습니다. 골목 입구부터 끝까지 양쪽으로 막창집이 줄 서있고 칼국수까지 무료로 주기 때문에 다른 동네나 다른 지역에서도 많이 와서 줄 서서 먹고 가신답니다. 막창골목 끝에는 술집들도 많고 횟집이나 고깃집, 노래타운 등등 먹자골목으로 유명한 동네가 병영입니다. 막상 저는 병영에 살지만 막창을 잘 안 먹게 되더라고요 이상하게? 그래서 그런지 막창 골목을 지나갈 때마다 "왜 굳이 저렇게 줄 서서 먹는 거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사람도 엄청 많고 주말이면 웨이팅 줄이 엄청 길게 있습니다. 막창을 싫어하는 사람은 물론 많이 없겠지만 어릴 때부터 살아서 그런가 막창을 막 찾고 그런 적은 한 번도 없는 기억이 나는 것 같습니다. 병영에 살고 있는 제가 .. 2022. 2. 5.
[울산 울주군]365일 웨이팅하는 율리저수지의 찐 맛집 "저수지 휴게실" 매운수제비의 끝판왕 ! 2022년의 명절인 설 연휴가 시작되었습니다. 설 연휴 들어서 코로나가 17,000명대로 대폭 증가돼서 다들 어디 가기 무서운 시기인 거 같습니다. 원래는 연휴에 강원도 여행이나 다녀오려고 했는데 두려워서 어디 가기도 무서운 요즘. 날씨도 춥고 주말이니 점심 먹으러 수제비집을 가기로 했습니다. 여자 친구가 매운 수제비를 엄청 좋아해서 매주 토요일 점심이면 가서 먹는데 울산에서는 이미 유명한 곳이라 다들 아시는 분들은 아시길래 놀랬습니다. 오늘은 이미 유명하지만 안 먹어 본 분들은 많은 수제비 맛집. 율리 저수지에 위치한 저수지 휴게실을 다녀온 리뷰입니다. 율리 저수지 "저수지 휴게실" 저수지 휴게실은 항상 웨이팅이 긴 곳인데 앞에 저수지가 있고 짧은 산책 코스가 있어서 들어가서 웨이팅 번호 받아놓고 메뉴.. 2022. 1. 30.
[추억의 리뷰]우리의 전부였던 학교 앞 문구점.(feat. 빨간마스크) 어릴 적 초등학교 앞 문구점에는 돈만 있다면 완전 내 세상이다 하던 오락거리나 먹을거리들이 엄청 많아서 그게 하루의 전부였습니다. 등교 길 준비물 사러 갈 때, 학교 마치고 집에 가는 길에 엄마한테 받은 하루 용돈이나 일주일 용돈을 고사리 같은 손으로 꼬깃꼬깃 펴서 먹고 싶은 것들을 사 먹던 기억이 어린 시절의 나에겐 얼마나 행복했었을까 싶습니다. 저는 제가 다니던 초등학교 앞에 살고 있는데 어릴 땐 학교 앞에 살던 친구들이 항상 부러웠던 것 같습니다. 늦게 일어나더라도 지각 안 하고, 문구점도 집 앞이라 하루 종일 놀다가 들어올 수도 있고, 문구점에서 파는 떡볶이랑 슬러쉬, 떡꼬치는 초등학교 시절엔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음식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다 커서는 잘 안 가게 되지만 생각난 김.. 2022. 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