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초등학교 문구점1 [추억의 리뷰]우리의 전부였던 학교 앞 문구점.(feat. 빨간마스크) 어릴 적 초등학교 앞 문구점에는 돈만 있다면 완전 내 세상이다 하던 오락거리나 먹을거리들이 엄청 많아서 그게 하루의 전부였습니다. 등교 길 준비물 사러 갈 때, 학교 마치고 집에 가는 길에 엄마한테 받은 하루 용돈이나 일주일 용돈을 고사리 같은 손으로 꼬깃꼬깃 펴서 먹고 싶은 것들을 사 먹던 기억이 어린 시절의 나에겐 얼마나 행복했었을까 싶습니다. 저는 제가 다니던 초등학교 앞에 살고 있는데 어릴 땐 학교 앞에 살던 친구들이 항상 부러웠던 것 같습니다. 늦게 일어나더라도 지각 안 하고, 문구점도 집 앞이라 하루 종일 놀다가 들어올 수도 있고, 문구점에서 파는 떡볶이랑 슬러쉬, 떡꼬치는 초등학교 시절엔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음식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다 커서는 잘 안 가게 되지만 생각난 김.. 2022. 1.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