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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유저 필독!!]티스토리는 블로그가 아니다. 게으름을 이기자

by 한스푼더 2022. 4. 26.

 

작년 12월 말쯤 블로그를 시작했고 블로그를 전업으로 삼겠다는 큰 포부를 가지고 티스토리를 시작했습니다. 이제 딱 4개월 정도 지났고 시작한 첫 달에는 하루 방문자수가 50명만 넘어도 만족을 하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 후 처음으로 구글 상단 노출 유입으로 2 천명대를 넘어봤던 경험을 시작으로 최근에는 여러 방법을 통해 4,000명을 기록하면서 방문자 수에 대한 집착을 버리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그렇게 원하던 구글 에드센스도 광고에 달았고 다 좋은데 요즘 제 인생에 큰 권태기가 찾아왔습니다.

 

 

 

남들보다 성장이 빨랐던 탓일까, 아니면 본업에 집중하다 보니 그런 걸까 여러 생각들을 정리하는 중입니다. 제 생각에는 티스토리는 블로그라는 성질로 보면 안 되는 것 같습니다. 원래 블로그라는 것은 하나의 소통창구로써, 정보와 소식 그리고 일상을 공유하는 사이트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그게 모두가 다 알고 흔히 '블로거'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이용하는 네이버 블로그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러나 티스토리는 네이버 블로그와 큰 차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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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그는 서로이웃을 늘리고 소통하며 그 안에서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하나의 그룹 같은 개념이었습니다. 물론 티스토리에도 구독이라는 서비스가 있긴 하지만 구독은 한달차에 한계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티스토리는 네이버 블로그와 운영하는 목적 자체가 다른 도메인입니다. 티스토리를 운영하고 계시는 모든 분들의 궁극적인 목적은 결국 구글 에드센스를 이용한 달러 수익입니다. 그렇기에 네이버 블로그보다 훨씬 경쟁이 심하고 키워드 선정에 있어서 경쟁 블로그를 공격하는 경우도 흔한 것 같습니다.

 

이런 경쟁을 매일 하며 운이 좋았던 탓인지는 몰라도 많은 검색엔진의 상위권을 차지하였습니다. 티스토리를 꾸준히 공부하고 포스팅을 하면서 여러 방문자수 트래픽에 따라 애드센스 수익에 대한 데이터들도 많이 얻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알게 된 점들이 새로 사업 아이템으로 써도 될 정도로 쉽구나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방문자수가 늘어나고 어떤 마케팅을 통해 타겟을 정해야 에드센스 수익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지 알게 된 시점을 기준으로 본업이 바빠져 하루 이틀 포스팅을 안 하다 보니 방법은 아는데 게으름이 지배적이라 다 귀찮아진 요즘입니다. 운동해보려고 헬스도 끊고 포스팅을 통한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걸 알면서도 안 하는 제 자신이 점점 한심해지고 아무것도 하기 싫은 요즘입니다. 채찍질 좀 해주시고 다시 꾸준함을 가질 수 있게 새로운 마음을 다짐해보려고 노력 중입니다. 여하튼 티스토리를 운영하는 모든 분들 파이팅입니다. 노련함을 알게 되니 게으름이 찾아오니 인생을 다시 한번 되돌아봐야 할 시기인 듯합니다. 하루빨리 권태기에서 벗어날 수 있게 많은 분들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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